핵심 요약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 요즘 핫한 약들인데요! 감량도 감량인데 요요는 어떤게 가장 잘 오게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026년 1월 BMJ에 발표된 대규모 메타분석이 이 질문에 가장 명확한 답을 내놓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 1년 시점 단기 승자: 마운자로 > 위고비 > 삭센다 — 마운자로는 감량폭이 깊어서 요요가 강하게 와도 여전히 가장 많이 감량된 상태입니다.
• 1.5~2년 이후 역전: 삭센다 > 위고비 ≈ 마운자로 — 재증가 속도가 빠른 약일수록 먼저 요요가 옵니다.
• 3.9년 장기 승자: 행동요법 — 약물은 모두 1.5~1.7년 안에 베이스라인에 도달하지만, 행동요법은 3.9년에 걸쳐 천천히 복귀합니다.
오늘은 세 약물의 중단 후 데이터를 논문 수치 그대로 정리하고, 그 위에서 요요를 줄이는 현실적인 전략을 정리합니다.

Q1. 위고비·마운자로·삭센다를 끊으면 왜 다 다시 찌나요?
세 약물 모두 중단 후 요요는 공통 패턴입니다. 2026년 옥스퍼드 연구팀이 BMJ에 발표한 메타분석(West et al., BMJ 2026; 9,341명, 37개 연구)에 따르면, 신규 GLP-1 약물(세마글루타이드·티르제파타이드)을 중단하면 평균 0.8 kg/월 속도로 체중이 다시 올라가 약 1.5년(18개월) 만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갑니다. 같은 분석에서 행동요법으로 감량하고 중단한 경우 원래 체중 복귀까지 약 3.9년이 걸린다고 보고됐습니다. 즉 약물 요요는 행동요법 요요보다 2배 이상 빠릅니다.
기전은 단순합니다. GLP-1은 포만감을 만들고 위 배출을 늦춰 식욕을 억제합니다. 약을 끊으면 이 '브레이크'가 사라지고 식욕이 되돌아옵니다. 약만으로 뺀 사람일수록 중단 충격이 큽니다.
Q2.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는 어떤 약이고, 끊으면 어떻게 되나요?
삭센다는 2014년 FDA 승인을 받은 첫 GLP-1 비만 치료제입니다. 임상시험(SCALE Obesity and Prediabetes, Pi-Sunyer et al., NEJM 2015; n=3,731)에서 56주 동안 평균 8.0% 감량을 보였고, 12주 중단 하위연구에서는 체중과 공복혈당이 부분 반등했습니다.
흥미로운 건 실제 진료 데이터입니다. Epic Research의 Cosmos 데이터베이스 분석(2024; 전자의무기록 기반, 리라글루타이드 사용자 17,733명)에서 18.7%는 중단 후 원래 체중으로 완전히 돌아가거나 그 이상 쪘지만, 55.7%는 중단 시점의 체중을 유지하거나 추가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삭센다는 요요율이 낮은 약이라기보다, 감량폭 자체가 작기 때문에 절대 요요량도 작게 보이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Q3.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는 감량폭이 크다던데, 중단하면 어떻게 되나요?
위고비는 2021년 FDA 승인된 세마글루타이드 2.4 mg 주사입니다.
기본 자료는 STEP 1 확장분석(Wilding et al., Diabetes Obes Metab 2022;24:1553-64; n=327)으로, 68주 복용 시 평균 -17.3% 감량이라는 당시 가장 큰 비만약 감량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약을 끊고 1년 안에 감량분의 약 2/3(평균 +11.6%포인트)가 다시 돌아왔고, 최종 순감량은 -5.6%에 그쳤습니다. 심혈관·대사 지표(혈압, 혈당, 지질)도 베이스라인 방향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이 회복 속도는 약 1.4년 이내에 완성된다는 후속 추정(West et al., BMJ 2026)도 나왔습니다.

Q4.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는 요요가 가장 심한가요?
"가장 요요가 심한가"는 어느 시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답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핵심은 세 약물이 시간에 따라 순위가 바뀐다는 점입니다.
먼저 마운자로의 기본 데이터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는 GIP/GLP-1 이중작용제입니다. SURMOUNT-4 연구(Aronne et al., JAMA 2024;331(1):38-48)에서 평균 체중 107.3 kg인 성인 670명이 36주 오픈라벨 복용 동안 평균 22.4 kg(-20.9%) 감량에 도달했습니다. 이후 유지군(약 지속)과 중단군(위약 전환)을 1:1 무작위 배정해 52주를 추적한 결과, 유지군은 추가로 -5.5% 감량해 총 -25.3%에 이른 반면, 중단군은 평균 약 14 kg(+14%) 체중이 다시 늘었습니다 (논문의 primary analysis인 treatment-regimen estimand 기준. efficacy estimand 분석에서는 유지군 -6.7%, 중단군 +14.8%로 보고됨). 사후분석(Horn et al., JAMA Intern Med 2025)에서도 중단군의 82%가 감량한 체중의 25% 이상을 되찾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년 시점 단기 승자: 마운자로 > 위고비 > 삭센다
1년 시점에서 보면 재증가 폭은 가장 크지만, 시작 감량이 깊기 때문에 절대 남은 감량은 약 12~13 kg으로 세 약물 중 가장 큽니다(위고비 약 8 kg, 삭센다 약 3~4 kg). 단기 승자는 명확히 마운자로입니다.

1.5~2년 사이 순위 역전: 삭센다 > 위고비 > 마운자로
그런데 1.5~2년 관점에서 보면 그림이 뒤집힙니다. BMJ 2026 메타분석(West et al.)에 따르면 재증가 속도는 약물마다 다릅니다. 신규 GLP-1(세마글루타이드·티르제파타이드)은 월 0.8 kg, 약물 전체 평균은 월 0.4 kg입니다. 즉 감량폭이 깊은 약일수록 재증가 속도도 빠릅니다.
이 속도 차이가 시간이 흐를수록 초기 감량폭 우위를 잠식합니다. 시작 체중 100 kg을 가정하면:
• 마운자로(월 0.8 kg 재증가, 시작 -22.4 kg): 약 1.5년에 베이스라인 도달, 이후 오히려 증가
• 위고비(월 0.8 kg 재증가, 시작 -18 kg): 약 1.5년에 베이스라인 도달, 이후 오히려 증가
• 삭센다(월 0.4 kg 재증가 추정, 시작 -8.4 kg): 약 1.7~2년에 베이스라인 도달
결과적으로 약 2년 전후 시점부터 마운자로·위고비는 원래 체중보다 더 쪄 있는 상태가 되는 반면, 삭센다는 아직 베이스라인 근처에 머뭅니다. 이 시점 순위는 남은 감량 기준으로 삭센다 > 위고비 ≈ 마운자로로 역전됩니다. '빠르게 찌는 쪽'이 '깊이 뺐던 쪽'의 우위를 잠식하는 구조입니다.

3.9년 장기 승자: 행동요법
같은 BMJ 분석에서 행동요법으로 뺀 뒤 중단한 경우는 월 0.1 kg의 매우 느린 속도로 복귀해 3.9년이 되어서야 베이스라인에 도달합니다. 1년 시점에는 남은 감량이 가장 적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떤 약물에도 역전당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한계 4가지
• BMJ 메타분석은 12개월을 넘는 실측 데이터가 제한적이라고 명시했습니다. 1.5년 이후 궤적은 BMJ메타분석의 예측 데이터입니다.
• BMJ는 삭센다를 개별적으로 보고하지 않았고, 월 0.4 kg은 '약물 전체 평균'을 삭센다에 대입한 추정입니다.
• 마운자로와 위고비는 BMJ에서 '신규 GLP-1'으로 묶여 동일 속도(0.8 kg/월)를 할당받았지만, SURMOUNT-4 실측(52주 +14%)을 고려하면 마운자로가 위고비보다 더 빠르게 복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eClinicalMedicine 2026 비선형 분석(Budini et al.)은 요요가 52주 이후 둔화돼 감량분의 약 75%에서 정체된다고 보고했습니다. 실제 궤적은 선형보다 완만할 수 있습니다.
중단 방식(급격 중단 vs 저용량 점감)과 복용 중 행동 변화 정착 여부에 따라 개인 곡선은 크게 달라집니다. 이것이 Q7의 '요요 방지 4가지'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이유입니다.

위 그래프 하나로 이 내용이 한눈에 정리됩니다. 네 가지 방법의 체중 궤적을 48개월까지 이어서 그려보면 이렇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마운자로(빨강)가 1년 시점에서 가장 깊은 감량을 유지하지만, 약 1.5년 무렵 베이스라인을 뚫고 올라가는 게 보이실 거예요.
반면 행동요법(보라 점선)은 4년이 다 되도록 베이스라인 아래를 지킵니다.
Q5. 세 약물과 행동요법을 어떻게 비교할 수 있나요?
아래 표는 세 약물을 완전히 끊었을 때의 데이터입니다. 비교 대조군은 '약물 없이 식이·운동으로만 감량한 뒤 그 프로그램을 중단한 사람'입니다. 단위는 kg으로 통일하고 %는 괄호로 병기했습니다.
| 항목 | 삭센다 (리라글루타이드) | 위고비 (세마글루타이드) | 마운자로 (티르제파타이드) | 대조군: 행동요법 중단 |
| 대표 연구 | SCALE (NEJM 2015) | STEP 1 ext (2022) | SURMOUNT-4 (JAMA 2024) | BMJ 2026 행동요법 통합 데이터 |
| 치료 기간 | 56주 | 68주 | 36주 | 12~52주 |
| 기준 체중 | 약 106 kg | 약 105 kg | 약 107 kg | 연구마다 다름 |
| 치료 중 평균 감량 | -8.4 kg (-8.0%) | -18.0 kg (-17.3%) | -22.4 kg (-20.9%) | -5.1 kg (약 -5~6%) |
| 중단 후 요요 속도 (BMJ 2026) | ≈ 0.4 kg/월 | ≈ 0.8 kg/월 | ≈ 0.8 kg/월 | ≈ 0.1 kg/월 |
| 1년 후 재증가량 | ≈ 4~5 kg | ≈ 9~10 kg | ≈ 14 kg (52주 실측) | ≈ 1.2 kg |
| 1년 후 남은 감량 (단기 승자) | ≈ -3~4 kg | ≈ -8 kg | ≈ -12~13 kg | ≈ -3.9 kg |
| 원래 체중 복귀 예상 시간 | 약 1.7년 | 약 1.5년 | 약 1.5년 | 약 3.9년 |
| 2년 시점 예상 (역전) | ≈ 0 kg (베이스라인 근처) | ≈ +1~2 kg (이미 증가) | ≈ +1~2 kg (이미 증가) | 여전히 -3 kg 이상 감량 유지 |
| 3.9년 장기 승자 | +5~8 kg 증가 예상 | +5~8 kg 증가 예상 | +5~8 kg 증가 예상 | 베이스라인 도달 (승자) |
주: 1년 후 수치는 원 논문 직접 측정값(STEP 1 ext, SURMOUNT-4 52주)과 BMJ 2026의 월별 속도 추정치를 조합한 값. 삭센다의 개별 월별 속도는 BMJ에서 별도 보고되지 않아 전체 약물 평균(0.4 kg/월) 기반 추정. 마운자로와 위고비는 BMJ에서 '신규 GLP-1'으로 묶여 동일 속도(0.8 kg/월)가 할당됐지만, SURMOUNT-4 실측은 이보다 큼. 1.5년 이후는 BMJ예측치.
핵심 메시지: 1년 시점에는 마운자로 > 위고비 > 행동요법 > 삭센다 순서로 약물이 앞섭니다. 2년 시점이 되면 삭센다 > 위고비 ≈ 마운자로로 약물 간 순위가 역전되고, 약물군은 베이스라인에 도달하거나 넘어섭니다. 3.9년에는 행동요법만이 베이스라인을 지키며 장기 승자가 됩니다. 단기 승자와 장기 승자가 완전히 다른 구조입니다.

Q6. 약으로 뺀 사람과 운동으로 뺀 사람, 요요가 왜 다르게 오나요?
BMJ 메타분석(West et al. 2026, n=9,341)에서 가장 뚜렷한 발견은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의 차이입니다.
데이터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행동요법만으로 감량한 뒤 그 프로그램을 중단한 경우 → 약 3.9년에 걸쳐 원래 체중 복귀
• 약물 전체 평균 → 약 1.7년 만에 원래 체중 복귀
• 신규 GLP-1(위고비·마운자로) → 약 1.5년(약 18개월) 만에 원래 체중 복귀
즉 약물 요요는 행동요법 요요보다 약 2배 이상 빠릅니다.
같은 BMJ 분석에서 월별 속도로 보면, 행동요법 중단군은 약 0.1 kg/월, 약물 전체는 약 0.4 kg/월, 신규 GLP-1은 약 0.8 kg/월로 행동요법의 4~8배에 달합니다. 그리고 이 차이는 초기 감량량과 무관합니다. 5kg을 뺐든 10kg을 뺐든, 약으로 뺀 경우의 회복 속도가 행동요법으로 뺀 경우보다 빠릅니다.
대사 지표(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도 약물 중단 후 약 1.4년 내에 원래대로 복귀한다는 것이 같은 분석의 결론입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행동요법으로 감량한 사람에게는 뺀 과정 자체가 습관입니다.
그 습관을 완전히 놓지 않는 한 체중은 느리게 돌아옵니다. 반면 약물만으로 뺀 사람에게 '끊는다'는 것은 유일한 브레이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약이 식욕을 눌러주는 동안 새로운 식사·운동 습관이 쌓였다면 이 공백이 어느 정도 완충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식욕 리바운드를 그대로 받습니다. 다만 행동요법은 애초의 감량폭(평균 약 5 kg)이 작다는 점은 함께 기억해야 할 맥락입니다.
한편 실제 진료 데이터도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Cleveland Clinic의 Gasoyan 등(AJMC 2026)이 소개한 리얼월드 관찰에서는 임상시험보다 실제 환자의 요요가 덜 급격하다고 보고됐습니다. 이유로는
① 실제 환자는 시험 참가자만큼 많이 빼지 않아 회복 폭도 작고,
② 완전히 끊기보다 저용량 유지·다른 감량 방법 전환·생활 조정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꼽혔습니다.
"어떻게 끊었는가"가 실제 요요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임상 관찰과 BMJ 메타분석의 결론이 여기서 만나고 있습니다.
eClinicalMedicine 비선형 메타회귀(Budini et al., 2026; n=3,236)에서도 GLP-1 완전 중단 시 요요는 52주 안에 감량분의 약 60%까지 빠르게 진행되고, 이후 최대 약 75%에서 정체된다고 보고됐습니다. 즉 요요에는 일정한 '천장'이 있지만, 그 천장에 얼마나 빨리 도달하는지는 중단 방식에 달려 있다는 뜻입니다.

Q7. 약을 끊을 때 요요를 줄이는 방법은 없나요?
약을 끊으면 요요가 옵니다. 다만 그 크기와 속도는 어떻게 끊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네 가지를 권장합니다.
• 완전 단절보다 용량 점차적으로 줄이기. 최고 용량에서 갑자기 중단하면 식욕 리바운드가 가장 큽니다. 가능하다면 저용량까지 단계적으로 낮춘 뒤 중단하는 방식이 일부 관찰 데이터에서 체중 유지에 유리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 복용 중에 행동 변화를 완성해둘 것. 약의 효과로 식욕이 낮아진 시기에 단백질 섭취·저항운동·수면 리듬을 몸에 익혀둡니다. 이것이 임상시험(완전 중단)과 실제 진료(부분 유지)의 결과가 달라지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 중단 후 4~12주를 집중 관리. 식욕 리바운드가 가장 강한 구간입니다. 이 기간만 밀도 있게 관리하면 체중 재증가 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보조 수단을 옵션으로 고려. 일부는 저용량 GLP-1 재개를, 일부는 다른 비만약 전환을, 일부는 식욕·대사를 돕는 한약 등 보완 수단을 선택합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선택지를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Q8. 한의원에서는 어떻게 도와줄 수 있나요?
저희 진료실에는 GLP-1을 막 중단했거나 중단을 고민하는 분들이 꾸준히 내원하십니다.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대체할 수 있는 약물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중단 직후 행동 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한의원 감량 연구(Jang et al., J Korean Med 2022;43(1):87-98; n=118)에서 평균 7.64 kg 감량·94.9%가 5% 이상 감량을 기록했습니다.

Q9. 세 약물 중 가장 요요가 덜한 건 뭔가요?
관점에 따라 답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1년 시점: 남은 감량은 마운자로 > 위고비 > 삭센다 순입니다. 마운자로는 약 -12~13 kg, 위고비 약 -8 kg, 삭센다 약 -3~4 kg 유지. 재증가 절대량은 마운자로가 가장 크지만, 시작 감량폭이 깊기 때문에 단기 결과로는 오히려 가장 유리합니다.
1.5~2년 시점: 순위가 역전됩니다. 재증가 속도가 빠른 약(마운자로·위고비, 월 0.8 kg)이 베이스라인을 먼저 통과하는 동안, 재증가 속도가 느린 약(삭센다, 월 0.4 kg 추정)은 아직 감량이 남아 있는 구조입니다. 이 시점 남은 감량 기준으로는 삭센다 > 위고비 ≈ 마운자로로 뒤집힙니다.
3.9년 시점: 행동요법만이 유일하게 베이스라인을 지킵니다. 모든 약물은 이미 1.5~1.7년 안에 베이스라인에 도달해, 이후로는 계속 더 쪄 있는 상태가 지속됩니다. 행동요법은 감량폭 자체가 작지만(약 -5.1 kg), 월 0.1 kg의 매우 느린 속도로 복귀해 장기적으로는 어떤 약물에도 역전당하지 않습니다.
실전에서 중요한 건 약의 선택보다 어떻게 끊느냐입니다. 행동 변화 없이 최고 용량에서 갑자기 중단하면 세 약물 모두 빠른 요요를 겪습니다. Q7의 네 가지 전략을 참고해 주세요.
Q10. 약을 끊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다시 찌기 시작했어요. 지금 뭘 해야 하나요?
중단 후 4~12주가 식욕 리바운드가 가장 강한 시기입니다. 이 구간에서 단백질 섭취 확대, 저항운동, 수면·스트레스 관리를 시작하면 회복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저용량 약물 재개, 다른 비만약 전환, 한약 등 선택지를 주치의와 상의하실 수 있습니다.
Q11. 한약과 GLP-1을 병용해도 되나요?
병용은 개별 조합에 따라 다르므로 처방 의료진과 공유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GLP-1의 위장관 부작용이나 식욕 적응에 도움을 주는 한약이 있으나, 모든 한약이 병용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