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여 얼굴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인 만큼, 어느 각도에서나 매력적으로 보이는 오뚝한 코를 선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이유로 코수술 수요가 늘고 있지만, 충분한 고민 없이 코성형을 받았다가 구축, 염증, 실리콘 비침, 보형물 휘어짐 등의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례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코수술은 기능 면에서는 비중격 만곡, 하비갑개 비대 등 동반 문제를 체크하고, 구조 면에서는 코 구조의 비정상적 확장·수축의 균형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용 면에서는 얼굴 전체 대비, 이마부터 턱선으로 이어지는 사이드 프로파일의 조화를 중시해야 한다. 한 축의 개선이 다른 축의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코수술의 핵심이다.
코수술 부작용 중 ‘구축’은 염증 또는 코수술로 인해 흉살 조직과 피막이 유착되면서 코 끝이 들리거나 짧아지고 피부가 단단해지는 현상이다. 코수술 직후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지나가다가 수술 후 몇 개월이 지나 구축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구축이 진행될수록 코 끝이 점점 올라가 들창코처럼 보이거나 코 안이 단단해지고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다. 피부 당김, 붉어짐, 가려움뿐만 아니라 코막힘, 호흡 곤란 등의 기능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구축코수술에 특화된 병원에서 코재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 구축코수술을 통해 보형물을 제거하고 유착된 조직을 풀어준 뒤 피부를 충분히 늘려줘야 한다. 이후 코끝 연골을 재배치하여 자연스럽게 코끝 위치를 복원해줌으로써 구축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
구축코수술(Contracted Nose)의 경우, 박리 범위와 연부 조직 보존, 연골 대체·보강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피부 장력과 내부 지지력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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